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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점은 이 둘을 잘못 쓰면 문법 실수를 넘어서 상대방에게 차가운 인상을 줄 수도 있어서,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뉘앙스 차이를 정확히 알고가셨으면 좋겠어요!
知らない와わからない, 근본적으로 뭐가 다른가요?
이 차이를 부정형으로 뒤집으면 다음과 같아요.
知る(알다)
사물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 지식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정보를 새롭게 알게되거나, 남에게 들어서 정보를 얻는 것을 의미해요.
わかる(이해하다)
사실· 내용· 의미 등을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분석해서 그 정보를 이해한 상태를 의미해요.
知らない:정보자체가 없음(I don't know)
わからない:생각해도 이해가 안 됨(I don't under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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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질문에 知りません과 わかりません 두 답변을 나란히 비교하는 말풍선 이미지 |
실제 대화로 보는 차이 - 이럴 땐 뭘 써야 할까?
상황1: 정보는 접했지만 이해가 안 되는 경우
> A: このパソコンの操作(そうさ)方法(ほうほう)、わかりましたか?/ 이 컴퓨터 조작 방법, 아시겠어요?
> B: いえ、まだよくわかりません。/ 아뇨,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일단 이 상황을 B가 컴퓨터 조작방법 설명을 들었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진 대화라고 생각해봅시다! B는 설명을 들었지만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상태예요. 이해를 못한거니까 여기선 "わからない" 를 쓰는게 더 자연스러워요. "知りません" 이라고 답하면 좀 어색합니다.
상황2: 정보 자체가 없는 경우
> A: この曲(きょく)、知(し)ってる?/ 이 곡 알아?
> B: ううん、知(し)らない。初(はじ)めて聞(き)いた。/ 아니, 몰라. 처음 들어봐
이 상황은 B가 곡을 아예 듣지 못한 상태, 즉 이 곡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는 상태이므로 "知らない"를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반대로 여기서 "わからない" 를 쓰면 어색하게 들립니다!
Check
*설명,정보를 접했는데도 이해가 안된다 -> わからない
*애초에 그 정보 자체를 몰랐다 -> 知らない
둘 다 쓸 수 있는 애매한 경우도 있다?
> A: 現在の日本の総理大臣は誰ですか?(현재 일본 총리대신은 누구인가요?)
> B1: 知りません。(몰라요.)
> B2: わかりません。(모르겠어요.)
두 답변 모두 문법적으로는 자연스럽고요, 미묘한 뉘앙스 차이만 있는거예요. B1(知りません)의 경우는 "그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고, B2(わかりません)의 경우는 "누구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근데 이렇게 깊이 파고들 필요는 없고 知りません이 좀 더 딱 잘라 말하는 느낌이다! わかりません이 좀 더 부드럽게 말하는 느낌! 이라는 것만 기억해두시면 좋을거같아요!
知らない는 차갑게 느껴질 수도 있다!
> A: この服(ふく)可愛(かわ)いでしょう?どう思(おも)う?/ 이 옷 귀엽지? 어떻게 생각해?
> B: 知(し)らない。/ 몰라
이 대화에서 知らない는 진짜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별로 관심없다는 뉘앙스예요. 그래서 A입장에서는 "얘 뭐지?" 싶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일본인들은 상황에 따라 두 표현을 세심하게 구분해서 쓰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직장에서 누군가 "이거 누구 서류인지 아세요?"라고 물었을 때 "知りません" 이라고 대답하면 다소 차가운 인상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럴때는 "すみません、わかりません" 같은 느낌으로 대답하는게 훨씬 부드럽게 들려서 좋아요.
Check
知らない -> 정보 없음 + "관심 없다/나와 상관없다"는 뉘앙스가 섞일 수 있음
내 이야기인지, 제 3자의 이야기인지도 기준이 된다!
> A: 田中(たなか)さん、今(いま)どこにいるか知(し)ってる?(다나카 씨, 지금 어디 있는지 알아?)
> B: 知(し)らない。連絡(れんらく)もつかないんだ。(몰라. 연락도 안 돼.)
이 대화에서 다나카라는 제3자에 대해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 知らない를 쓰는게 더 자연스러워요.
> A: 私(わたし)、この後(あと)どうすればいいの?(나, 이다음에 어떻게 하면 돼?)
> B: うーん、私(わたし)にもわからない。(음, 나도 모르겠어.)
이 대화에서는 화자 본인의 상황을 말하고 있는거라서 わからない를 쓰는게 자연스러워요.
Check
*남의 일, 제 3자에 대한 정보 -> 知らない에 가까움
*내 일, 내가 이해해야 하는 것 -> わからない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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